Q&A

Q. 코딩 꼭 배워야 하나요?

A. 올해부터는 코딩교육이 초중등은 필수과목으로, 고등은 일반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학교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딩교육에 대한 학교 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교육시수와 전문교사 및 기반 시설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코딩교육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코딩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코딩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의 향상시키는 일입니다.

Q. 블록코딩이 무엇인가요?

A.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언어는 C언어, 자바(JAVA), 파이썬(Python)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언어마다 사용 방법이 다른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이런 언어를 익히고 프로그래밍 경험을 갖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블록코딩은 어렵고 복잡한 컴퓨터 언어 대신, 명령어를 품고 있는 블록들을 나열하고 쌓고 끼워 넣는 방식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컴퓨터 언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코딩은 얼마나 배우는게 좋을까요?

A. 블록코딩의 기본적인 명령어 기능들은 3~6개월 이내에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교육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일반 보습학원 등에 개설되어 있는 코딩 교과 과정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의 컴퓨터식 사고방식에 익숙해지고,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시대의 필수역량을 키워주려면 2~3년 이상의 코딩 교육을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Q. 교구재 비용이 많이 필요한가요?

A. 저희 코딩학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코드닷오알지와 MIT미디어랩의 스크래치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들은 별도의 교재 없이 인터넷과 오픈 소스 프로그램, 즉 무료로 공개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설치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비롯한 기본적인 교구재를 제공합니다. 교구재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이 현실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교육철학과 교육원칙입니다.

Q. IT기기 중독이 심해지진 않을까요?

A. 아무리 4차 산업시대라고는 하지만 남녀노소 불문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게임, 영상 시청, 채팅 등 생산적이기보다 소모적인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딩교육을 접하게 되면, 아이들의 시선은 콘텐츠 소비자에서 공급자의 위치로 변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IT 기기를 관찰, 연구, 기획 등에 활용함으로써 생산적으로 사용되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소모적인 시간들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